노리랑과학 3단계 4호
- 두번째 시간 -
무순 씨앗을 직접 심어보고, 채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에요.
미니 화분을 보고, 형아 옆에 찰싹 붙어 앉은 민우..
'나도 해볼테야~' 하는 기세인데요.
먼저 스티커에 날짜와 이름을 적고
화분에 붙여 준 다음...
식물 이름을 빼 먹었군요..ㅋㅋ
'무순' 이랍니다.
양파망을 잘라 깔고
집에 있던 마사토를 바닥에 살짝 깔아 주었어요.
물빠짐을 도와 줄 약간 굵은 모래예요.
그 위에 배양토를 담고
살짝 홈을 파서 '무순 씨앗'을 뿌려주었어요.
남은 씨앗은 활동북에 첨부해 두었어요.
나중에 내가 어떻게 생긴 씨앗을 심었는지 찾아볼 수 있게 하려구요.
형 한번, 아우 한번
사이좋게 물도 뿌려주고요~
첨에는 물받침에 물이 고이도록 듬뿍 주었어요.
이 녀석아~ 너무 많이 주면 씨앗 썩어~!!
재미 들렸네요..ㅋㅋㅋ
여기서 어떤 녀석이 올라올까??
며칠간은 상상만 열심히 하게 생겼어요~
현우 이름을 단 화분이 생겨서
아이가 너무 뿌듯해 하네요.
조금 지나니까 물받침에 이렇게 물이 졸졸 고이기 시작했어요.
배양토가 물을 흠뻑 먹었단 증거죠. ㅋㅋ
잘 자라거라~~
베란다에 고이 옮겨놓고
놀다가도 한번씩 가서 잘 있나 확인하는 아이들...
새싹이 나오면 얼마나 좋아할까요~~~ *^^*
우리가 심은 씨앗이 며칠 지나 어떤 모습을 할지
활동북을 통해 미리 알아 보았어요.
일주일 안에 큰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무순 씨앗이라
아이들이 생태학습하기에 적절한 재료인 것 같아요.
남은 씨앗도 이렇게 봉해서 교재 한켠에 첨부.
<노리랑과학> 동화 읽고,
우리 몸에 좋은 채소와 안좋은 음식은 뭔지 알아보았어요.
민우는 자기가 좋아하는 초코릿, 피자도 몸에 좋은거라고~
그런 음식들은 몸에 해로운 '지방'이 많이 들어 있단다.
앞으로는 몸에 좋은 '비타민과 섬유소' 가 들어 있는
채소도 열심히 먹자~~!! p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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