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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열매 염색하기
히히히짱 조회수:329 추천수:1 211.226.205.8
2012-10-11 11:06:02

 

재식아~! 재식이는 어떤 색이 좋아? 수연이는 어떤 색이 좋아?” 하고 물어보자 울 아들 엄마~! 난 빨간색.” “난 분홍색하고 이야기를 하네요..“우리 옷은 여러 가지 색이잖아. 어떻게 물을 들일까?” 하고 묻자 울 아들 응 옷만드는 공장에서 물 들여오겠지.”하고 대답을 하네요. “맞아. 그럼 아주 옛날에는 사람들이 옷에 어떻게 물을 들였을까?” 하고 묻자 고개를 갸우뚱 하는 울 아들 옛난 사람들은 그냥 물 안들이고 흰 옷만 입고 살았겠지.. 그땐 공장이 없었으니까.”하고 말을 하네요. “아니야~! 옛날 사람들은 나뭇잎과 풀 꽃으로 옷감을 물들였어. 자 이것봐.” 하며서 치자 나무 열매을 보여주었답니다. 울 아들 열매를 보더니 엄마~! 이거 우리 예전에 했던 것 같아.. ”하고 기억을 하더라구요..

우선 치자와 소금, 천을 준비해놓고 각각을 종이에 펼쳐놓고 살펴보았답니다.

치자열매를 만져보고 냄새도 맡아보게 한 뒤 색깔은 무슨 색이고 느낌이 어떤지, 어떤 냄새가 나는지를 물어보았답니다. 울 아들과 딸 손으로 만져보고 냄새를 맡아보더니 엄마~! 이 열매 너무 딱딱하고 만지면 거칠거칠해, 그리고 냄새는 나무냄새가 나는 것 같아. 색깔은 주황색같기도 하고 노란색같지고 하네.”하고 말을 했답니다.. 다음은 소금을 만져보게하고 냄새를 맡게 한 뒤에 느낌을 말해보라고 했더니 소금은 너무 딱딱해, 만지면 아파, 아무 냄새도 안나고, 색은 흰색이고 모양은 네모네.”하고 말을 했답니다. 천을 만져본 녀석들 우와~! 너무 부드러워.. 난 이 천의 느낌이 제일 좋은 것 같아.”하고 말을 했답니다.

본격적으로 치자열매를 염색해보기로 했답니다.. 우선 미지근한 물을 준비하고 치자열매와 소금을 물에 풍덩 넣어주었답니다. 그리고 막대기로 잘 섞이게 휘져어주었어요. 울 아들과 딸 엄마~! 물의색이 노란색.. 아니 주황색으로 변했어.. 우와 신기하다..”하면서 말을 했답니다. 제가 고무줄 두 개를 묶어놓은 흰 수건을 치자물에 넣어주었답니다. 아주 푹 담가주었어요. 이렇게 담가놓고 1시간을 기다리는 동안 아이와 다른 실험도 해보았답니다.

노리랑과학 책에 나온대로, 치자물에 종이를 담궈보고 볼펜을 담궈본 뒤에 어떻게 되었는지 살펴보았답니다. “엄마~! 종이는 노란색으로 물들었는데, 볼펜은 물이 들지 않았네.”하고 말을 했답니다.  궁금증이 발동한 울 아들 휴지도 넣어보고 염색이 되는지 안되는지를 알아보았답니다. 울 아들에게 천이나 실같은 것에 색깔이 물들어 입혀지는 것을 염색이라고 한다고 알려주었더니 울 아들 ? 그럼 종이는 염색된거네.. 할머니 머리가 하얗게 돼서 엄마가 그때 염색약으로 물들여주었잖아.. 그것도 염색이지?” 하고 말을 하네요. 기억도 잘하는 울 아들이랍니다..


 

노리랑과학 동화도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치자꽃과 치자 열매에 대한 설명도 읽어보았답니다. 그리고 나서, 1시간 뒤에 치자물에 담궈두었던 수건을 꺼내 깨끗한 물에 빨았보았답니다. 짜잔 치자로 염색한 손수건이 완성되었답니다.

울 아들과 딸 너무 이쁜 손수건이라면서 맘에 들어했답니다. 울 아들 손수건을 보더니 ? 여기 하얀데는 뭐지? 아하~! 고무줄로 묶어서 염색이 되지 않은 거구나.”하고 말을 해주었답니다. 고무줄을 묶은 자리는 확연하게 염색이 되지않고, 고무줄을 묶지 않은 곳은 노랗게 염색이 되었답니다. 치자 열매를 가지고 손수건을 물들이면서 염색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화학제품이 들어가지 않고 자연을 통해서 얻은 것을 가지고 염색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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