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험과학 : 치차열매 염색하기 ***
준비물: 손수건1장, 치자열매1봉1개, 소금1봉지, 고무줄 2개
학습활동 : 열매로 손수건에 색을 입히기
활동목표 : 색이 물드는 과정을 체험하고 염색을 이해한다.
? 실험에 앞서 ?
민규야~~
아주 옛날에는 공장도 없었는데 어떻게 분홍옷, 노랑옷, 빨강옷 등
예쁜 색 옷을 입었을까???? 매일 흰옷만 입었을까?
옛날에도 자연에서 구한 열매나 풀로 옷감에 예쁘게 물을 들일수 있었대~~~
그게 바로 염색이란다~
*** 실험 준비하기 ***
흰손수건, 치자열매 1봉지,소금 한봉지, 고무줄 2개에요.
저도 치자열매라는건 처음 봤어요.
요게 치자열매란거에요.
치자단무지 많이 먹었는데 색깔이 붉으스름할지는 몰랐어요 ㅎㅎ
민규는 소금봉지를 들고 좋아하네요. 집에선 굵은 소금은 잘 안써서 그런가봐요 ㅋ
실험전에 염색하기 순서를 꼼꼼히 읽었어요.
저도 난생 처음 하는 염색이라 많이 떨렸네요 ㅎㅎ
*** 실험하기 ***
빈컵에 물을 담아왔어요.
소금을 넣어주고~
치자 열매를 손으로 만져보았어요.
쪼글쪼글한것이 마른 낙엽같다고 하네요/
물에 넣었더니 밍구씨 입은 옷처럼 금새 노란물이 되었어요.
*_*
오~~~ 정말 신기했어요.
비닐장갑을 끼고 흰색 손수건을 넣었어요.
자기가 직접 하니 역시 얼굴에 함박웃음이 번지네요 ㅋㅋㅋ
참~ 손수건은 뾰족하게 막대처럼 만들어서 고무줄로 단단히 묶어주면 되요.
그 부분이 염색이 안되서 나중에 예쁜 무늬가 되는거랍니다.
이게 바로 홀치기 염색이랍니다.
손을 다 넣으니 물이 넘칠것 같아 나무젖가락으로 휙휙 저어도 줬어요.
한시간쯤 기다리는 동안에 냄새도 맡아 보았어요.
약간 매캐한 연기 향이 나네요
*** 한시간 경과!! ***
색깔이 거의 황토색 갈색에 가까워졌어요.
더 오래둘수록 진해질까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그러나 밍구씨의 성화에 이제 그만 꺼내기로 해요
와우 엄청 진해진 노랑손수건 꺼내는중
오우~~~ 표정 완전 리얼하죠?
와우~~~ 요렇게 이쁜 무늬의 노랑 손수건이 되었어요
동그란 햇님 같아요
*** 노리랑 과학 동화 읽기 ***
노리랑 과학 동화를 읽어보았어요.
빈칸에 민규 이름을 쓰고
*** 실험 탐구 - 원리 알기 ***
염색무늬 만드는 방법이 나와 있어요.
고무줄 수에 따라 무늬가 달라지네요
*** 연계 활동 - 치자열매 물로 그림 그리기 ***
이 예쁜 물을 버리기 넘 아까워서 종이도 노랗게 물들여 보았어요
노랗게 염색이 되네요. 마르니깐 생각보다 연해지는 점이 있어요.
두번째 노랑치자물로 노랑물감 놀이를 했어요
음~~ 노랑색이 가장 많이 나오는 봄을 주제로 밑그림을 그리고
넓은 개나리꽃밭을 칠해보았어요
정말 노란 물감이 필요없이 붓만 있으면 되요.
노랑 나비도 쓱쓱
자꾸자꾸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해서 유성매직으로 밑그림을 그려주었어요.
밍구씨가 직접 그리면 더 좋았을텐데요 ㅋ
온 전체 치자물로 물들인 노랑나라 세상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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