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들이 기다리던 과학시간,,지난 1회차 수업을 워낙 재미있게 해서 2회 나무목걸이 참 기다렸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규칙적으로 금요일로 한달간 진행해 보기로 아들과 약속해서 오늘 하원하고 바로 진행~
동생은 다행히 낮잠중이라 평온하게(!!) 진행할 수 있었어요.
노리랑 과학 3단계 어렵지 않게 아이와 간단하게 진행하면서도 그 원리를 설명할 수 있고
집에 있는 과학책들도 연계해서 빼내와 볼 수 있어서 좋네요.
지침서도 읽어보는데 엄마가 읽기에도 흥미로워요.
"나이테가 어떤 폭은 유달리 까맣게 된 면이 있어요.
그건 그 해에 산불이 났었다는 것을 의미한답니다."
우와,,그렇군요. 몰랐어요.
듣고보니 정말 그럴듯합니다. 나무는 그 주변환경에서 양분을 만드는데 산불이 나서 한번 탄곳이라면
그런 양분을 흡수했을테니 성장하면서 그 해에 만들어진 나이테는 거무스름해지지 않았을까 하구요.
"나이테 폭이 유달리 좁으면 그 해는 물이 부족한 가뭄이라
충분히 성장을 못했다는 것을 의미해요."
재미있네요.^^
[풍뎅이 나무 목걸이 튼튼하게 잘 만들고 예쁘게 꾸며주기]
사인펜으로 꾸미기로 하고 자리를 잠시 비운뒤 돌아왔어요.
풍뎅이에는 숫자를 채워서 숫자풍뎅이를 만들고
뒷면은 자기가 좋아하는 신호등을 그렸네요. 으흡~>*<
노리랑 과학 놀이로 쉽게 과학을 접하게 할 수 있어좋고
집에서도 엄마표과학 으로 쉽게 진행할 수 있게 한봉지씩 원목 재료 잘 담겨 있네요.
목공풀은 따로 준비해야하구요
다른 학습지들은 좀 지치는 느낌이 있는데 과학이나 미술은 아이에게 에너지를 주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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